고용주가 익명으로 진행한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컬처앰프는 2021년 7월 15억달러 가치로 1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거물급 회사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성장
심플러(Simpplr)도 직원 경험 관련 B2B SaaS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회사들 중 하나다. 최근에는 사파이어 벤처스 주도 아래 7000만달러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 심플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개발 및 인력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심플러는 기업들을 위한 내부 소셜 네트워크가 주특기로 맞춤형 인트라넷을 표방한다. 심플러를 통해 기업 내 직원들은 프로필을 만들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사용자를 팔로우하고 투표나 설문 조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리자들은 직원 디렉토리는 물론 다양한 팀과 부서에 맞게 최적화될 수 있는 소셜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할 수 있다.
인트라넷은 사실 기업 시장에서 그렇게 핫(Hot)한 키워드는 아니다. 워크비보 데이터를 보면 기업 내 직원들 57%는 회사 인트라넷에서 특별한 쓰임새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심플러는 모더나(Moderna), 스노우플레이크, AAA를 포함해 700개 이상 고객을 확보하며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테크크런치 보도를 보면 심플러는 앞으로 12개월 내 연간 반복 매출(ARR)이 전년 대비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AI로 차별화하라
직원 경험과 관련한 B2B SaaS 시장은 이미 격전지다. 워크데이나 서비스나우 같은 큰 회사들도 대거 진출해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심플러는 AI와 개인화 역량을 강조한다. AI 퍼스트 접근을 취한 것이 먹혀들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픈AI 챗GPT에 기반한 스마트 라이팅(SmartWriting)도 AI 관련 기능들 중 하나다. 스마트 라이팅은 회사가 직원들을 위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다듬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플러는 감정 분석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감정 분석을 위해 훈련된 알고리즘들의 경우 편견에서 자우유롭지 않을 수 있는데, 심플러는 나름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쪽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심플러는 플랫폼 전체에서 수백만 개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감정, 정서, 언어 패턴 및 추세를 감지한다. 더 큰 문제로 번지기 전에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 리스크를 제어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어느 정도 보여줄지 주목된다.
경기 위축 속에 B2B SaaS에 대한 투자도 예전 같지 않지만 직원 경험과 관련한 쪽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해 보인다.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도입한 기업들이 늘면서 직원 경험이 갖는 중량감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예전처럼 투자 받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심플러가 7000만달러라는 비교적 큰 투자를 유치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고용주가 익명으로 진행한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컬처앰프는 2021년 7월 15억달러 가치로 1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거물급 회사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성장
심플러(Simpplr)도 직원 경험 관련 B2B SaaS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회사들 중 하나다. 최근에는 사파이어 벤처스 주도 아래 7000만달러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 심플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개발 및 인력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심플러는 기업들을 위한 내부 소셜 네트워크가 주특기로 맞춤형 인트라넷을 표방한다. 심플러를 통해 기업 내 직원들은 프로필을 만들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사용자를 팔로우하고 투표나 설문 조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리자들은 직원 디렉토리는 물론 다양한 팀과 부서에 맞게 최적화될 수 있는 소셜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할 수 있다.
인트라넷은 사실 기업 시장에서 그렇게 핫(Hot)한 키워드는 아니다. 워크비보 데이터를 보면 기업 내 직원들 57%는 회사 인트라넷에서 특별한 쓰임새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심플러는 모더나(Moderna), 스노우플레이크, AAA를 포함해 700개 이상 고객을 확보하며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테크크런치 보도를 보면 심플러는 앞으로 12개월 내 연간 반복 매출(ARR)이 전년 대비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AI로 차별화하라
직원 경험과 관련한 B2B SaaS 시장은 이미 격전지다. 워크데이나 서비스나우 같은 큰 회사들도 대거 진출해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심플러는 AI와 개인화 역량을 강조한다. AI 퍼스트 접근을 취한 것이 먹혀들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픈AI 챗GPT에 기반한 스마트 라이팅(SmartWriting)도 AI 관련 기능들 중 하나다. 스마트 라이팅은 회사가 직원들을 위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다듬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플러는 감정 분석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감정 분석을 위해 훈련된 알고리즘들의 경우 편견에서 자우유롭지 않을 수 있는데, 심플러는 나름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쪽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심플러는 플랫폼 전체에서 수백만 개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감정, 정서, 언어 패턴 및 추세를 감지한다. 더 큰 문제로 번지기 전에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 리스크를 제어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어느 정도 보여줄지 주목된다.
경기 위축 속에 B2B SaaS에 대한 투자도 예전 같지 않지만 직원 경험과 관련한 쪽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해 보인다.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도입한 기업들이 늘면서 직원 경험이 갖는 중량감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예전처럼 투자 받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심플러가 7000만달러라는 비교적 큰 투자를 유치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